메모먼트

마음에 드는 메모를 담아보세요.

인생은 하나의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, 하나의 욕망을 다른 욕망으로 대체하는 과정이다.

book_cover 《불안 - 개정판》

지구는 태양을 돌고, 태양은 우리 은하수 은하를 공전하며, 우리 은하수 은하 역시 처녀자리 은하단의 중심을 향해 떨어지고 있다. 처녀자리 은하단은 은하단으로서 대우주를 방랑한다… 그렇다면 우리야말 로 우주의 영원한 나그네가 아닌가…?

book_cover 《코스모스》

마음의 습관적인 반복이 영혼을 병들게도, 또 건강하게도 만든다. 하루에 열 번 주위 사람들에게 냉담한 말을 퍼부었다면 오늘부터는 하루에 열 번 주위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말을 건네 보라.

book_cover 《초역 니체의 말》

간결은 자신감이다. 장황은 두려움이다.

book_cover 《스마트 브레비티 -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바이블》

나는 인생의 육성이라는 게 있다면 그게 곧 시라고 믿고 있다.

book_cover 《인생의 역사 (리커버) - '공무도하가'에서 '사랑의 발명'까지》

그녀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

어떤 사건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.

book_cover 《마담 보바리》

나는 항상 나를 몰아세우던 목소리로부터 거리를 두고 그 소리를 가만히 들었다. 세상 어느 누구도 나만큼 나를 잔인하게 대할 수는 없었다. 그래서 쉬웠을지도 모르겠다.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용인하는 일이.

book_cover 《밝은 밤》

사실 어떤 이야기가 비극인지 희극인지는 당신도 나도 누구도, 영원히 알 수 없는 일이다.

book_cover 《아몬드 (양장) -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》

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것, 이 세상을 업신여기지 않는 것, 이 세상과 나를 미워하지 않는 것, 이 세상과 나와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탄하는 마음과 외경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것, 오직 이것만이 중요할 뿐이야.

book_cover 《싯다르타》

그때만 해도 나는 인간의 천성이 얼마나 모순투성이인지를 몰랐다.
성실한 사람에게도 얼마나 많은 가식이 있으며,
고결한 사람에게도 얼마나 많은 비열함이 있고,
불량한 사람에게도 얼마나 많은 선량함이 있는지를 몰랐다.

book_cover 《달과 6펜스》

천억개의 은하를 뒤져도 우리와 같은 존재를 찾을 수 없다.

book_cover 《코스모스》

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. 어느날 알 것 같다가도, 정말 모르겠어.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, 기쁜 일들이 함께한다는 것.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.
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.

book_cover 《벌새 - 1994년, 닫히지 않은 기억의 기록》

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면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겠다는 것은
아무런 불빛도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 
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.

book_cover 《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》

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맺는 온갖 관계 중에서
단 하나만이 진정으로 평생 이어집니다.

바로 우리 자신과 맺는 관계입니다.
그 관계가 연민과 온정으로 이루어진,
사소한 실수는 용서하고 또 털어버릴 수 있는
관계라면 어떨까요?

book_cover 《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-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》

어른이 되면서 중요한 건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을 받는 것보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거였다. 평정심에서 나오는 상냥한 태도, 사려깊은 경멸과 친절로 가장한 경계심.

book_cover 《고독사 워크숍》

가족의 불행을 마주 본다는 건 내가 외면했던 내 불행을 마주 보는 거랑 같거든.

book_cover 《천 개의 파랑 -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》

사람들이 정말 불안해하는 딱 한 가지가 있었다.

미지의 세계로 한 발자국 몸을 던지는 것 말이다.

book_cover 《초판본 청춘은 아름다워 (리커버 한정판, 초호화 블랙벨벳 금장 에디션) - 191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》

다른 사람에게 나의 현실을 컨트롤당할 것인가, 아니면 내가 나의 현실을 컨트롤할 것인가. 둘 중 하나다.

book_cover 《비상식적 성공 법칙 -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가장 강력한 8가지 습관》

어떤 연애는 우정 같고, 어떤 우정은 연애 같다. 소쿄를 생각하면 그때가 나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을까봐 두려웠다.

book_cover 《쇼코의 미소》

관건은 오류와 실패를 줄이는 게 아니라, 문제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

book_cover 《창의성을 지휘하라 - 지속 가능한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힘》

부자처럼 보이고 싶으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. 진짜 부자가되라.

book_cover 《세이노의 가르침》

저는 지금이 허영조차도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. 자신의 정신의 깊이와 부피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. 그래서 영화든 음악이든 책이든 즐기면서 그것으로 자신의 빈 부분을 메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.

book_cover 《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》

칭찬은 안목에 대한 신뢰를 높여준다.
칭찬이란 자신이 훌륭한 것을 알아보고 칭찬할 줄 아는 교양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행동이다. 칭찬은 대화거리를 제공하고, 다른 사람도 따라하게 만들며, 칭찬할 만한 행동을 다시 낳는다.

book_cover 《아주 세속적인 지혜 - 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》

나는 이제 어린이에게 하는 말을 나에게도 해 준다. 반대로 어린이에게 하지 않을 말은 스스로에게도 하지 않는다.

book_cover 《어린이라는 세계》

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.

book_cover 《코스모스》

완전히 희거나 검은 것은 없단다. 흰색은 흔히 그 안에 검은색을 숨기고 있고, 검은색은 흰색을 포함하고 있는 거지.

book_cover 《자기 앞의 생 (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)》

저는 제가 바보짓을 할 때마다, 한심하고 미워질 때마다 저를 우리 막내라고 불러 봅니다. 그렇게 저를 바라볼 때 저는 제게 다정해지는 법을 배웁니다.

book_cover 《고독사 워크숍》

역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.

book_cover 《부의 추월차선 (10주년 스페셜 에디션) -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》

잘 지내냐는 말은 무력하다.
정말로 잘 지내고 있는 사람에게도, 실은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말하고 있는 사람에게도.

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
‘잘 지낸다’라고 대답하는 것은 오히려 나의 진짜 ‘잘 지냄’에 관해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으려는 태도에 가깝다. (p.73)

book_cover 《초급 한국어》

길을 잃어본 순간, 우리는 세상에 대한 지도를 얻게 됩니다. 우리는 적극적으로 방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.

book_cover 《열두 발자국 (리커버 에디션) -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》

지식은 전달할 수가 있지만 그러나 지혜는 전달할 수가 없는 법이야. 우리는 지혜를 찾아낼 수 있으며 지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혜를 지니고 다닐 수도 있으며 지혜로써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만, 그러나 지혜를 말하고 가르칠 수는 없네.바로 이런 사실을 이미 예감했으며 이 때문에 내가 그 스승들 곁을 떠났던거야.

book_cover 《싯다르타》

사랑에서 가장 잘 참는 자가 누구인지 보십시오.

그는 누구보다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.

book_cover 《캔터베리 이야기 - 하》 book_cover 《캔터베리 이야기 - 상》

그늘은, 빛이 있어 그늘이었다. 지금 그늘 속에 있다는 건, 어딘가에 빛이 있다는 뜻이었다. 다만 그에게 그 빛이 아직 도달하지 않았을 뿐.

book_cover 《일곱 해의 마지막》

기업에는 직원들이 서로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
여러 이유가 존재한다.

이런 이유들을 찾아 해소하는 것이
경영자의 임무다.

book_cover 《창의성을 지휘하라 - 지속 가능한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힘》

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내가 목소리를 높일 때마다 아버지는 말했다. 긍게 사램이제. 사람이니 실수를 하고 사람이니 배신을 하고 사람이니 살인도 하고 사람이니 용서도 한다는 것이다. 나는 아버지와 달리 실수투성이인 인간이 싫었다.

book_cover 《아버지의 해방일지》

과학자들이 발견한 사실은, 자신이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사실 사람들은 (얼이 설명한 것처럼) “저글링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. “이 일 저 일을 전환하고 있는 겁니다. 자신이 그러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해요. 뇌가 그 사실을 가려서, 의식에서는 아주 매끄러운 경험을 하게 되거든요.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작업 사이를 오가면서 순간순간 뇌를 재설정하고 있는 겁니다. 거기에는 대가가 따르고요.”

book_cover 《도둑맞은 집중력 - 집중력 위기의 시대,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》

너무 많은 규칙을 만들지 마라. 규칙은 경영자에게는 편리한 도구이지만, 제대로 일하는 95퍼센트의 직원에게는 모욕이 될 수도 있다. 나머지 5퍼센트를 규제하려고 규칙을 만들지 마라. 상식을 벗어나는 문제를 일으키는 직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접근하라.

book_cover 《창의성을 지휘하라 - 지속 가능한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힘》

뇌신경계와 관련된 신체 부위들을 의도적으로 이완시킴으로써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. 이것은 우리가 의도적인 방법으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.

book_cover 《내면소통 -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》

부자란 남을 돕기로 결심하고 사회적인 공헌을 실천하면서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을 일컫는다. 즉, 돈과 공헌 그리고 인격까지 완성될 때 비로소 부자라고 말할 수 있다.

book_cover 《웰씽킹 WEALTHINKING (100쇄 돌파 기념 에디션, 양장) -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》

우리가 작은 추억에 인색하지 말아야 하는 까닭은 아름다운 추억 하나가 안겨주는 위로와 정화때문이고, 뜻밖의 밤길에서 다정한 길동무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.

book_cover 《담론 -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》

우리는 우리가 정보와 지식을 원한다고 생각한다.
하지만 그렇지 않다. 우리는 지혜를 원한다.

book_cover 《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》

우리의 삶은 얼마나 많은 적을 정복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친구를 만들었냐로 평가해야 함을.

book_cover 《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(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, 저자 친필 사인 인쇄본) -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》

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당신의 행복을 결정한다.

book_cover 《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(무삭제 완역본)》

당신의 긴 이야기를 함부로 요약하지 않을 것이며,

맥락을 삭제한 채 인용하지도 않을 것.

진실은 잘 정리된 핵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 

질문하는 사람과 대답하는 사람의 사이에서

새롭게 태어남을 배운다.

book_cover 《그냥, 사람》

이야기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자유로움은 멀어져가고 풋워크는 둔해집니다. 풋워크가 둔해지면 문장은 힘을 잃어버립니다. 힘이 없는 문장은 사람을—혹은 자기 자신까지도—끌어들일 수 없습니다.

book_cover 《직업으로서의 소설가》

그는 사람들이, 자기 생각에는 그런 대가를 치를 만한 가치가 없는 것들, 그러니까 돈이나 사소한 즐거움, 하찮은 체면을 얻기 위하여 애를 쓰고 괴로워하고 늙어가는 것을 보았다.

book_cover 《싯다르타》

나는 어린이의 품위를 지켜 주는 품위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.

book_cover 《어린이라는 세계》

혼자 걷는 게 좋은 것은 걷는 기쁨을 내 다리하고 오붓하게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. 내 다리를 나하고 분리시켜 아주 친한 남처럼 여기면서, 70년 동안 실어 나르고도 아직도 정정하게 내가 가고 싶은 데 데려다주고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땅과 나를 연결시켜주는 다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늘 내 가슴을 울렁거리게 한다.

book_cover 《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- 박완서 작가 10주기 에세이 결정판》

행복만이 유일하게 과거를 이길 수 있어요.

book_cover 《천 개의 파랑 -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》

삶을 성찰하려면 거리를 둬야 한다. 자기 자신을 더 명확하게 들여다보려면 자신에게서 몇 발짝 물러나야 한다. 이렇게 거리를 둘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.

book_cover 《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》